본문 바로가기




물건/악세사리

타이맥스 크로노 그래프 시계

by 올마레 2023. 8. 30.

타이맥스 크로노 그래프 시계입니다. 이 시계의 정확한 모델명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찾아보려고 해도 너무 오래되어 구매기록이나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 타이맥스 시계는 원래는 메탈줄로 출시가 되었으나 오랜 사용기간으로 메탈줄의 부속이 망가지는 바람에 가죽줄로 매치하여도 사용해 보고 나토밴드로도 교체해 가며 사용한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대략 15년 정도 전에 구매한 시계인데 이런 복잡한 크로노 기능이 들어 있는 시계를 좋아합니다. 더욱이 이 타이맥스 시계는 인디글로 기능이 있어서 용두를 누르면 불빛이 들어와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크로노 그래프 기능도 간간히 눌러보는 재미로 잘 착용했던 것 같습니다.

 

타이맥스 크로노 그래프 시계

메탈 브레이슬릿의 고장으로 교체한 나토줄은 정말 찰떡궁합입니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40mm의 케이스 사이즈는 적당한 작용감과 존재감을 줍니다. 20mm의 러그 사이즈는 가지고 있는 다양한 줄을 활용하여 줄질 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다른 여러 줄을 매치해본 결과 검은색 나토줄이 가장 잘 어울려 검은색 나토줄을 고정으로 채워 놓고 여름이면 부담 없이 착용합니다. 방수도 100m로 표기되어 있어 간단한 계곡 같은 곳에서 간단한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유리의 재질은 미네랄 글라스로 추정되는데 오랜 세월 함께한 시계이다 보니 크고 작은 상처들이 많이 있습니다. 베젤 부분도 원래는 폴리쉬처리된 광택이 나는 재질이었지만 수세미와 사포 신공으로 자가 브러시 처리를 해 두어서 조금 많이 툴워치의 느낌을 주려고 시도해 봤습니다. 검정 다이얼에 군더더기 없는 크로노 디자인의 조합으로 밀리터리 워치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반응형

 

타이맥스 크로노 그래프 재치 매탈줄사진 2011년도

이 타이맥스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재치 메탈줄은 위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지금 보명 약간 촌스럽기도 하지만 저때는 정말 잘 착용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 사진을 찍은 것도 어언 10년이 훨씬 더 넘은 시점이고 그전에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저 시절에는 꽤 괜찮게 차고 다녔겠죠...

나름 앤드링크도 속이 비어 있는 재질이 아닌 꽉찬 재질의 흔들림 없는 앤드링크로 나름 괜찮았습니다.

 

가끔씩 추억을 회상해보며 기분전환 겸 부담 없이 착용하는 시계로 남아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시계 관련 포스팅

2023.08.29 - [물건/악세사리] - 산마틴 플리거 오토메틱 기계식 시계

 

산마틴 플리거 오토메틱 기계식 시계

깔끔하고 심플한 산마틴 플리거 A타입 오토메틱 기계식 시계에 대한 리뷰입니다. 필자는 네이버카페, 번개장터,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을 통하여 시계를 구경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내가 직접

allmare.tistory.com

2023.07.15 - [물건/악세사리] - [시계] 포이보스 보이저(PHOIBOS Voyager)

 

[시계] 포이보스 보이저(PHOIBOS Voyager)

1. 브랜드, 모델명 포이보스 보이저(PHOIBOS Voyager) 2. 사양 (몇 가지 주요 특징) 무브먼트: NH35 케이스:316L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 20mm 316L 스테인리스 스틸 걸쇠: 푸시 버튼 해제가 있는 3단 걸쇠 유리

allmare.tistory.com

2023.08.23 - [물건/악세사리] - 미도 바론첼리(구형 M8600.4.26.1) 오토메틱 시계

 

미도 바론첼리(구형 M8600.4.26.1) 오토메틱 시계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고 있는 미도 바론첼리(구형 MIDO BARONCCELLI : M8600.4.26.1)에 대한 기록을 남깁니다. 저는 저렴하고 부담 없는 캐주얼 시계를 좋아합니다. 특히 크로노 그래프기능이 있거나 베

allmare.tistory.com

2023.07.17 - [물건/악세사리] - [시계 커스텀] 카시오 지샥 ga-100 X 산마틴 플리거 케이스 개조

 

[시계 커스텀] 카시오 지샥 ga-100 X 산마틴 플리거 케이스 개조

카시오 G-SHOCK ga-100 와 산마틴 플리거 오토메틱 시계 케이스에 개조한 사례 입니다. 오랬동안 시계함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전자시계 casio 지샥 ga-100 입니다. 커다란 크기와 방전된 배터리로 찬밥

allmar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