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G-SHOCK ga-100 와 산마틴 플리거 오토메틱 시계 케이스에 개조한 사례 입니다.
오랬동안 시계함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전자시계 casio 지샥 ga-100 입니다.
커다란 크기와 방전된 배터리로 찬밥 신세가 되어 사용하지 않게 되어 방치되어 있는 시계 입니다.
우선은 개조한 결과물을 보실까요?
38mm 스틸케이스에 전자시계의 무브먼트를 이식하고 나니 정말 마음에 쏙드는 툴워치가 완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개조 작업은 정말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와서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새롭게 태어난 이 시계의 모델명은 컴팩트스틸지샥컴포지트툴워치 라고 그럴싸하게 붙여봤습니다.
위 시계 다이얼을 조금 더 빈티지 하게 해보고자 실행했던 개조 작업이 실패하면서 스펙상 200m방수 케이스가 놀게 되었습니다. 무브먼트는 이미 놀잇감으로 사용이 뷸가능해진 상태!
이걸 좀 활용해볼까하는 생각에 구석에 박혀있던 지샥이 생각나 실행에 옮겨봅니다.
우선은 산마틴 케이스의 내용물을 덜어내고 지샥의 무브먼트를 추출해내어 넣어보니 잘 맞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들어가는데 완전 맘에들어버렸습니다!
오늘 새롭게 태어난 이 시계의 모델명은 컴팩트스틸지샥컴포지트툴워치 라고 그럴싸하게 붙여봤습니다.
- 케이스 39mm
- 방수 200m
- 두께 12mm
- 사파이어글라스 의 케이스를 얻고
원래 지샥의 버튼은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으나
언제든지 케이스만 바꾸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으니 크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디지털 시계의 특성상 한번 시간을 맞추면 배터리가 다 될때까지는 시간조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어 더욱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샥과 일반시계를 조합하여 커스텀 작업을 진행해 놓고 보니 너무 마음에 듭니다.
시계 케이스의 크기도 지샥처럼 크지가 않아 데일리 워치로 차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이버 우레탄밴드로도 줄질해보고 러버밴드로도 줄질해 보니 다 잘 어울리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툴워치로의 사용이 너무 좋을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좋습니다,. 당분간 주말에는 이번에 개조한 시계로 여가활동을 즐겨보기로 마음먹어 봅니다. 200미터 방수케이스 덕에 부담없이 여름 물놀이용 시계로도 활용될 것 같습니다.
2023.08.29 - [물건/악세사리] - 산마틴 플리거 오토메틱 기계식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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