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정/시- poem5 [자작시] 빛나는 별 어린이의 마음은 빛나는 별, 맑게 빛나 아침 햇살처럼 반짝이는 순수함 가득하네 꿈 가득한 눈동자 속에 희망이 살며시 웃음짓고 이제 막 시작하는 여정을 기대에 부풀려 어린이의 마음은 무지개 위에서 춤추리 하늘, 바다, 보름달도 함께 손잡아 놀리 작은 꽃 향기와 눈에 내리는 바스락 소리 즐거움을 찾아 헤매는 날이 돌아올 때 어린이의 마음은 종이비행기처럼 날아가네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감동에 젖어 바람 타고 아무 걱정 없이 세상을 맘껏 날아다니며 귓가에 속삭이는 동화, 목소리에 꿈결의 노래 어린이의 마음은 부서지기 쉬운 유리별처럼 꼬까옷 입고 밤길을 걷는 애기초롱불 아래 사랑받고 싶은 요술 보물 앞에서 조금은 슬픈 그림자를 환한 웃음으로 닦아내리 어린이의 마음은 나무꾼처럼 정직한 마음, 존재 그 자체로 서로에.. 2023. 7. 23. [자작시] 하늘을 나는 꿈 하늘 높이 빛나는 푸른 길 위에 길 잃은 별들을 찾아 비행기가 날아가네 바람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으며 어디선가 들려오는 구름 위의 노래 달빛에 실려온 희미한 외로움 속에 비행기의 날개짓은 꿈을 움켜잡았네 그 유리창 너머로 내다보이는 세상은 여전히 너그럽게 아름다워 언제나 그랬듯이 푸르른 바다와 들판을 나누며 구름에 실려 향기로운 꽃들이 피어나 그대와 함께 차가운 하늘을 날아가네 눈부신 햇살처럼 따뜻한 언약속 위에 조용히 잠든 사랑이 숨 쉴 수 있도록 아련한 추억은 시간을 건너 떠나 그리움의 끈을 잡았네 멀리서 보이는 대지의 품에 안겨 날으는 조각 위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될 때 비행기는 언제나 기적을 안고서 천상의 순록처럼 하늘을 누비네 높은 구름과 결이 맞는 가로등 숲 사이 늘 발걸음을 생각하며 차분히 .. 2023. 7. 22. 시를 작성하는 방법 시를 작성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접근이 있지만, 아래의 과정을 따르시면 좋습니다. 주제 선정: 시를 쓰고자 하는 주제를 결정합니다. 주제는 매우 개인적이거나 보편적일 수 있으며, 감정 또는 사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 이미지 사용: 시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이나 생각을 구체적인 이미지를 사용하여 설명하세요. 독자들이 시를 읽으면서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도록 도와줍니다. 문장 구조와 어조: 시의 문장 구조와 어조를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다양한 구조와 어조는 시를 더 풍부하고 독특하게 만들어 줍니다. 음운 활용: 시를 읽는 동안 듣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귀를 사로잡는 소리를 활용합니다. 운율, 반복, 알맞은 단어의 선택 등을 통해 음향 효과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감정 표현: 시에서 표현하고자 하.. 2023. 7. 22. 무게감 무거운 갑옷이 머리 위로 무겁게 낀 채 어딘가 향하는 이 몸, 내가 원하던 영광의 길일까? 살아남는 것도 힘들고, 지쳐가는 것만 같은 이 여정 그래도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게 끝없는 힘을 내 움직이는구나 난 강해지고, 갑옷은 나의 방패가 되어 전쟁터에서 자랑스러워지리라 진짜 영광은 지금, 이 순간 내 안에서 비치는 용기를 보면 될 거야 갑옷은 그저 나의 힘을 도와주는 무게일뿐이지 나의 선택이 이 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거야 by Gwa 2023. 7. 17. 기찻길 소리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강철 거북, 천둥처럼 아우성을 일으키면서 사라진다. 늙고름한 물결이 인간의 마음 밖에 넘칠 때, 길도 없는 철로 위에 기차가 내게 말하듯이 울부짖는다. 첫걸음은 눈부신 동행의 시작이었네, 연기는 하늘 높이 물결치며 소년을 잔잔히 깨운다. 뿌리를 뻗은 환한 빛은 섬진강처럼, 햇살로 물든 가을바람이 금빛 강물로 흐르는 한가운데. 속력을 올리며 달려가는 기차, 단잠 속 인생의 꿈과 행복을 날려 보내리. 짐작도 못하는 때 울림을 일으켰다, 어둠을 자취 없이 잊어버리기 위한 날갯짓. 세월의 놀이처럼 서러운 하루를 보내며, 삶은 미래로 깊은 회한을 끌어안고, 포옹처럼 이 가슴에 수줍게 걸맞은 희망을 안기고 울어두던 눈물을 햇살 짙어 물들인 철길로 데려가는구나. 끝없는 별을 쫓아 숨 가쁜 여정.. 2023.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