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지샥 지얄오크 미니(GMA-S2100-7ADR)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카시오 시계중이 지샥(G-shock)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한 툴워치의 대명사입니다.
큼직한 사이즈와 튼튼한 시계, 믿음직한 방수력으로 지샥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시계입니다.
그중에 지얄오크라는 시계를 보게 되었는데 이 디자인에 꽂히는 바람에 백화점에 가서 착용을 해봤는데 조금 큰 느낌이 들어 구매를 망설이던 중 약간 작은 사이즈로 나온 지얄오크 미니 버전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해 듣고 뒤도 안 돌아보고 구매했던 시계입니다.
구매는 화이트색상으로 했는데 이 시계를 구매하기 전까지는 검정색이나 카키색등 어두운 색으로 결정을 했었는데 와이프와 함께 착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게 흰색으로 구매를 했죠.
아날로그 바늘과 함께 전자식 시간표시가 가능하기에 정확한 시간 확인이 가능함이 좋은점으로 보였고 구매를 자극했던 가장 큰 요인은 이 지얄오크 미니의 디자인에 있었죠.
로열오크라는 명품 시계에서 파생된 팔각형 베젤 디자인에 매력적인 전자식 바늘의 조합은 이 시계의 별명을 지얄오크로 만들어줄 만한 디자인입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도 한 몫했던 것 같고요.
카시오 시계의 전자식 시침 분침 조절은 처음 봤을때는 충격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있는데 시곗바늘은 용두를 돌려서 맞춘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시곗바늘마저도 전자식으로 조절이 가능하게 고안해 낸 개발자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시침과 초침의 디지털식 조작은 충격 그 자체이고 용두가 없음으로 인한 시계의 내구성 향상과 방수력 향상 등 믿고 쓸만한 툴원치의 완성본으로 다가온 지샥!
와이프와 번갈아가며 가끔씩 착용하곤 하는데 기분 좋은 느낌의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다른시계와는 달리 5살짜리 우리 딸에게 채워줘도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 시계입니다.
가끔씩 빌려줘요!
2023.07.17 - [물건/악세사리] - [시계 커스텀] 카시오 지샥 ga-100 X 산마틴 플리거 케이스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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