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ALBA) 크로노그래프 시계 vd50-x013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시계는 알바(ALBA) 크로노그래프 시계 vd50-x013 입니다.

이 시계는 42미리의 시원한 사이즈에 레트로그레이드로 표현되는 크로노 그래프 침이 인상적인 시계입니다.

알바라는 브랜드는 세이코에서 파생된 캐주얼 브랜드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도 다양한 디자인 시도를 하는 브랜드입니다.

낮은 가격대로 인해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알바에서 나온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아주 오래전에 기분 전환 겸 구매했던 시계인데 아주 만족하며 지금까지도 가끔씩 착용하고 있는 시계입니다. 원래는 메탈줄리 재치로 나온 시계이나 메탈줄의 퀄리티가 너무 좋지 않아 러버밴드로 교체 후 만족하며 착용하고 있는 시계입니다.

 

알바 vd50-x013 크로노 그래프 시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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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크로노 시계 브레이슬릿이 장착된 사진

 

 

시계 사이즈가 42mm에 베젤이 얇은 편이고 다이얼이 꽉 찬 느낌이라 약간은 크게도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큰 시계는 아니기 때문에 평소 착용하던 시계대피 크다는 느낌이지 시계 자체가 크지는 않습니다. 러그투러그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아 적당한 착용감이 따라옵니다. 스테이레스 케이스에 매트한 소재로 코팅을 입힌 것 같아 얼핏 보면 티타늄 소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큼직큼직한 크로노 그래프 작동 버튼은 이 시계를 더욱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보이게 합니다.

 

ALBA 크로노그래프 시계 백케이스

ALBA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백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유광 폴리싱 처리되어 있어 착용감지 좋습니다. 각인도 깊게 새겨져 있지 않아 손등에 착하고 붙는 편이며 쿼츠 무브먼트 장착으로 인한 시계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착용감도 좋은 편입니다.

 

9시 방향의 시계 유리의 파손이 있다.

이 시계의 유리는 미네랄글라스로(추정) 되어 있어 흠집에 취약한 편입니다. 시계의 9방향 작게 깨진 부분이 존재하나 방수 등의 성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계 차고 설거지, 세수등 집안일을 하면서 빼놓지 않고 착용하고 있어도 습기가 차는 증상은 보지 못했으니까 말이죠...

 

시계를 잘 모르는 친구들이 보면 기능이 많아 보이니 조금 비싸게 보기도 하는 게 장점 아닌 장점이기도 합니다.

특히 12시 방향의 크로노 초침은 한 바퀴 도는 방식의 초침이 아닌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레트로그레이드 방식의 크로노 침을 적용하고 있어서 크로노 그래프 기능을 작동시켰을 때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계속 눌러보고 리셋하고 잘 가지고 놉니다.

 

세이코알바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모습 사진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은 대략 이렇습니다. 제 손목은 약 17cm 정도이며 적당한 사이즈로 손목에 착 하고 감겨 있습니다. 착용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긁혀도 큰 신경 쓰일 일이 없고 험하게 써도 마음 아프거나 속상할 일이 없는 정말 편하게 찰 수 있는 시계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시계가 그렇습니다. 시계를 고르는 기준은 내가 이 시계를 편하게 막 착용하고 다닐 수 있냐 없냐의 수준의 가격대에서 고르게 되니까요.

 

기분에 따라 손목에 올리고 여러 시계를 바꿔가며 착용하는걸 조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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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 시계의 크로노 그래프가 작용되는 영상을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https://youtu.be/V9qP_TOQ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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