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마음은 빛나는 별, 맑게 빛나
아침 햇살처럼 반짝이는 순수함 가득하네
꿈 가득한 눈동자 속에 희망이 살며시 웃음짓고
이제 막 시작하는 여정을 기대에 부풀려
어린이의 마음은 무지개 위에서 춤추리
하늘, 바다, 보름달도 함께 손잡아 놀리
작은 꽃 향기와 눈에 내리는 바스락 소리
즐거움을 찾아 헤매는 날이 돌아올 때
어린이의 마음은 종이비행기처럼 날아가네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감동에 젖어
바람 타고 아무 걱정 없이 세상을 맘껏 날아다니며
귓가에 속삭이는 동화, 목소리에 꿈결의 노래
어린이의 마음은 부서지기 쉬운 유리별처럼
꼬까옷 입고 밤길을 걷는 애기초롱불 아래
사랑받고 싶은 요술 보물 앞에서
조금은 슬픈 그림자를 환한 웃음으로 닦아내리
어린이의 마음은 나무꾼처럼 정직한 마음,
존재 그 자체로 서로에게 줄 수 있는 따뜻한 것
한 숲 속에 놀래 숨기에 밀짚 바구니에 담긴 넉넉한 사랑으로
세상보다 넓고 푸른 그 마음을 끌어안으리
by Gwa
어린이의 순수함, 희망, 사랑,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을 강조하며 작성된 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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