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갑옷이 머리 위로 무겁게 낀 채
어딘가 향하는 이 몸,
내가 원하던 영광의 길일까?
살아남는 것도 힘들고,
지쳐가는 것만 같은 이 여정
그래도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게
끝없는 힘을 내 움직이는구나 난 강해지고,
갑옷은 나의 방패가 되어
전쟁터에서 자랑스러워지리라 진짜 영광은 지금,
이 순간
내 안에서 비치는 용기를 보면 될 거야
갑옷은 그저 나의 힘을 도와주는 무게일뿐이지
나의 선택이 이 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거야
by G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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