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틴 오토메틱 시계 플리거 A타입의 시계에 글라스를 돔글라스로 교체해 봤습니다.
기존 산마틴 플리거 시계에 장착되어 있던 납작한 형태의 사파이어 글라스를 미네랄 돔글라스로 교체해 봤는데 느낌 참고해 보시라고 자료 업데이트 합니다. 이때 모 시계 커뮤니티에서 돔글라스로 교체한 사진을 보고 꽂히는 바람에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돔글라스와 유리교체 툴을 함께 구매 후 진행해 보았습니다.
유리교체 난이도는 그리 높이 않았지만 손재주가 없으신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시계 유리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케이스백과 무브먼트를 케이스에서 제거 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반 분해 수준으로 시계를 분해 후 진행햐야 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합니다.
시계 유리를 돔글라스로 교체 후 통가죽 밴드로 코디해 보았습니다. 나름 잘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돔글라스는 곡율이 상당하고 볼록 솟아올라 있는 유리였는데 이때 유리를 교체한 후에 꽤 마음에 들어서 한동안 이 시계만 차고 다녔던 거 같습니다.
고하게 볼록솟아오른탓에 시계 다이얼의 외곡이 꽤 심각합니다.
하지만 정면에서 보면 이상은 없기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유니크한 나만의 시계가 생겼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다른 단점은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볼록 솟은 형태의 돔글라스이다 보니 러그 부분이 꽉 채워져 있는 메탈 브레이슬릿보다는 가죽줄의 매치가 더 잘 어울립니다. 메탈줄은 당분간 가죽줄에 양보하고 착용하고 다닙니다.
메탈 브레이슬릿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느낌이긴 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취향이 있으므로 돔글라스로 교체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미지로 미리 접해보시고 디자인을 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현재 저 시계의 케이스와 돔글라스는 모두 분해되어 다른 시계들로 새로운 삶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이때의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자 블로그 포스팅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은 큰 차이는 없어보이며 분 인덱스 부분의 밀키링 현상이 정면에서도 보일정도입니다. 저부분의 매력에 한번 빠지게 되면 빠져나오지 못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산마틴 오토메틱 파일럿 워치 플리거 A타입의 기록을 마칩니다.
2023.08.30 - [물건/악세사리] - San Martin 오토메틱 파일럿 시계
San Martin 오토메틱 파일럿 시계
산마틴 파일럿 워치 (플리거 A 타입) 스펙 브랜드: 산마틴 무브먼트: YN55 [자동 기계 동작] 케이스: 재질-316L 스테인리스 스틸 직경 39mm 러그투러그 49mm 두께 12mm 러그폭 20mm 글라스: 사파이어 크리
allmare.tistory.com
2023.08.29 - [물건/악세사리] - 산마틴 플리거 오토메틱 기계식 시계
산마틴 플리거 오토메틱 기계식 시계
깔끔하고 심플한 산마틴 플리거 A타입 오토메틱 기계식 시계에 대한 리뷰입니다. 필자는 네이버카페, 번개장터,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을 통하여 시계를 구경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내가 직접
allmare.tistory.com
2023.07.17 - [물건/악세사리] - [시계 커스텀] 카시오 지샥 ga-100 X 산마틴 플리거 케이스 개조
[시계 커스텀] 카시오 지샥 ga-100 X 산마틴 플리거 케이스 개조
카시오 G-SHOCK ga-100 와 산마틴 플리거 오토메틱 시계 케이스에 개조한 사례 입니다. 오랬동안 시계함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전자시계 casio 지샥 ga-100 입니다. 커다란 크기와 방전된 배터리로 찬밥
allmare.tistory.com
'물건 > 악세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알바(ALBA) 크로노그래프 시계 vd50-x013 (0) | 2023.09.19 |
|---|---|
| 오리엔트 마에스트로 오토매틱 시계 리뷰 (23) | 2023.09.18 |
| San Martin 오토메틱 파일럿 시계 (9) | 2023.08.30 |
| 타이맥스 크로노 그래프 시계 (2) | 2023.08.30 |
| 포이보스 보이저 + 갈색 통가죽 시계줄 줄질 사진 (1) | 2023.08.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