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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90년대 감성 관악구 조원동 손칼국수 맛집 - 진천 손칼국수

by 올마레 2024. 7. 5.

관악구 조원동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 진천 손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직장이 관악구 조원동에 있어서 가끔씩 점심먹으러 들르는 곳인데 손칼국수 맛이 일품입니다.

외관만 봐도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하시면서 만들어내는 90년대 레트로 감성의 진득한 칼국수의 국물맛이 일품인 곳입니다. 이곳은 90년대 감성이 아닌 찐으로 90년대 부터 장사를 하신 시간이 멈추어진 듯한 장소입니다.

관악구 조원동 진천 손칼국수

 

가게의 간판과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손으로 만든 칼국수라고 해서 손칼국수입니다. 오래된 가게인만큼 내외부가 깨끗하지는 않지만 칼국수의 맛은 일품인 곳입니다.

 

관악구 조원동 진천손칼국수 차림표

 

관악구 조원동 진천 손칼국수의 메뉴입니다. 다양한 메뉴는 없지만 칼국수에서 파생된 메뉴 위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나 비 오는 날에는 칼국수 위주로~ 여름에 뜨거운 기운을 누르기 위해서는 콩국수를 먹곤 합니다. 여름 하면 콩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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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손칼국수 대표메뉴 칼국수

 

함께 했던 일행은 칼국수를 시켰는데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손칼국수에 후추 듬뿍은 국룰이지요!

칼국수와 함께 곁들여 먹는 김치도 아주 잘 익어서 맛있습니다.

칼국수와 잘 익은 김치의 조합은 그야말로 다시 생각나는 맛입니다.

 

진천 손칼국수의 콩국수

 

저는 날이 더워서 콩국수를 시켰는데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콩국수 재료가 딱 마지막이어서 간당간당하게 먹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제가 마지막 콩국수 손님이었네요!

 

콩국수 얼음동동

 

얼음이 동동 떠있는 진득한 국물의 콩국수!

저는 콩국쇼ㅜ 마니아라서 여름철만 되면 콩국수를 많이 먹는데 이 집 콩국수는 국물도 걸쭉하고 딱 좋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콩국수 국물을 제대로 갈지 않은 탓에 콩국수 국물을 마실 때 목에 걸리는 느낌이 있지만 진천 손칼국의 콩국수는 아주 부드럽게 걸쭉합니다.

 

이 콩국수도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여름철 단백질 섭취와 시원한 느낌까지 아주 담백한 맛입니다.

 

콩국수 한 그릇 뚝딱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또 리뷰 남기겠습니다.

 

관악구 조원동 진천 손칼국수 위치

서울 관악구 조원중앙로 6

 

진천 손칼국수는 구로 디지털단지역 또는 신대방역에서 조금 멀기는 하지만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가끔씩 90년대 레트로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여유 있게 걸어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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