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GPT에게 - 그림을 그려달라 요청하는 방법 feat.달에간 토끼 그림을 그려줘

명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요청했을 때

AI 인공지능에게 달에 간 토끼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해 봤습니다.

총 4가지 그림을 그려줬는데요 디테일한 요청이 없어서인지 4가지 그림을 각기 다른 스타일로 제안해 준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이 알아서 그려준 달에간 토끼 그림

 

우선 첫번째 그림은 뭔가 완성이 덜 되어 있는 듯한 그림을 그려줬습니다. 토끼귀는 롭이어 형태로 축 처진 토끼 그림을 그렸고 토끼의 입부분에는 오리주둥이처럼 이상한 것이 붙어 있습니다. 또한 달의 아랫부분은 달의 원형이 아닌 합성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AI가 제안한 달에간 토끼 그림

 

두 번째 그림은 토끼의 이미지가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달 모양을 존재하지 않는 모양의 달로 그림을 그렸는데 동화 속의 달나라에 가있는 토끼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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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앉아있는 토끼 그림

세 번째 그림은 토끼의 모습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달의 표현도 정확하게 하고 있습니다. 달의 모양을 전체 크기가 아닌 일부만 보이게 그리기는 했지만 토끼의 뒤로 지구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위치하고 있어 토끼가 앉아있는 곳이 달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가 그린 달에간 토끼

 

네 번째 그림은 동화 속의 달나라에 간 토끼그림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초승달 모양의 달 위에 하얀색 토끼 실루엣이 위치하고 있으며 어렸을 적에 봤던 동화 속의 모습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AI 인공지능에게 달에간 토끼를 그려줘라는 요청을 했을 때 사용자의 의도가 명확하지 않다면 각기 다른 그림을 그려주게 되는데 각기 다른 그림을 그릴 때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여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추상적인 요청을 했을 때 여러 가지 제안을 통하여 간극을 좁혀나가면서 사용자의 의도를 도출해 내려는 명확한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정말 똑똑한 인공지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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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구체적인 표현으로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

이번에는 조금 더 명확해진 표현으로 그림을 요청해 봤습니다.

"달나라에간 토끼를 실제 사진처럼 그려줘"라는 질문으로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해 봤습니다. 완벽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실제 사진처럼"이라는 표현으로 일러스트나 동화 속 이미지가 아닌 사진 같은 이미지를 원한다는 표현으로 요청했을 때는 아래 그림과 같이 그려주었습니다.

 

달에간 토끼를 실제 사진처럼 그려줘

 

 

달에간 토끼를 실제 사진처럼 그려줘

 

위에서 보이듯이 대략적인 질문 내용에 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을 추가하여 요청했을 때 이에 부합되는 이미지를 생성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험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얼마나 디테일하게 다가가느냐에 따라 결과를 보여주는 퀄리티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감정이나 뉘앙스, 분위기 등을 파악하여 진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표현으로 질문 또는 요청을 해야 원하는 결과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많아지게 될 수 밖에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참고하세게 된다면 보다 유용한 인공지능의 활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