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정붙이고 타던 자전거를 처분하기전에 마지막 사진을 남겨놓았다
알톤 RCT5.5 라는 싸이클 자전거이다
년식도 오래되고 삐그덕 소리도 나긴 했지만 이래뵈도 구형 소라 부품을 사용한 나름 쓸만한 자전겨였는데 자전거 탈 시간적 요유도 없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지라 지인에게 부품값으로 넘겨버렸다.
그래도 부품은 전부 소라여서 나름 쓸만하다고 하니 ㅎㅎ
기본 RCT도색이 질려서 언젠가 자전거 동호회의 야매도색을 이용해서 하늘색으로 도색 후 파나소닉 스티커를 붙여주었었다.
완전 다른자전거네 ㅎㅎ
이래뵈도 소ㅏ부품인 STI레버 기어변속과 브레이킹을 한큐에 처리가능한 편리한 레버이당
바퀴가 얇아서 밟는데로 쭉쭉 나가주었던 그녀석
앞2 뒤 8단 해서 총 16단이었다 자전거를 자주탈때는 다리힘이 쎄져서(???) 그런지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가끔탈때는 기어비가 너무 낮아서 그런지 약간 힘에 겨웠었당... 내가 이걸로 한계령도 넘었었는데 그땐 뭔 정신이었는지 후후
구형 소라 뒷드레일러... 그래도 몇년간 나름 잘 버텨주었다!
마지막으로 앞컷!
잘가라 나의 자전거야~
조만간 한강변 나들이용으로 한놈 데려와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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